<8뉴스>
<앵커>
이렇게 미국이 달러를 무제한 공급하겠다는 소식에 특히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금리소식에 환율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원 60전 급락한 1,325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5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최저수준으로 지난달 24일 최고치보다 188원이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수에다 외환당국이 환율 안정을 위해 시장 개입에 나섰고, 미국의 금리 인하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 컸습니다.
[정미영/삼성선물 리서치팀장 : 미국이 기준금리가 제로수준으로 떨어졌고 통화량을 더욱더 확대하겠다는 조치를 발표함에 따라서 미 달러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부분이 달러의 초약세의 요인으로 작용을 했고.]
코스피 지수는 어제(16일)보다 8포인트 오른 1,169로 장을 마치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때 1,200선 회복을 눈 앞에 두기도 했지만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서정광/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 주가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미국 금리 인하라는 부분이 주가에 선반영되었고요. 국내 기관투자가들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일본 니케이지수가 44포인트 오르는 등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채권시장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는 어제보다 0.15% 포인트 내린 4.34%로 거래를 마치며 2년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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