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 등 380여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조사결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의 부패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10점 만점에 7.07점으로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청렴도가 가장 낮았고, 시도교육청에서는 광주교육청이 7.04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부처 중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국토해양부, 총리실, 외교통상부 등이 청단위에서는 경찰청, 대검찰청, 문화재청, 식약청 등이 부패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 최하위권 부처에서는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이 느끼는 청렴도의 편차도 가장 큰 것으로 조사돼 규제나 단속기관의 대민서비스 문턱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기업 중에서는 대한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촌공사, 코트라 등이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가 지난 1년간 각급 공공기관에 대해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공무원 10만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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