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도권] 서울시, '한옥 선언' 발표…지원 확대

서울시는 전통 가옥인 한옥을 보존하고 확대하기 위한 이른바 '한옥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한옥이 밀집해 있는 서울 종로 북촌마을은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그러나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한옥은 1만 3천 채에 불과합니다.

개발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처한 한옥을 서울시가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10년 동안 3,700억 원을 투입해 한옥 개·보수 비용을 보전하고, 서울성곽 부근에 한옥 250채를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고유 정체성을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한옥 주거지를 보존해서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친환경 주거지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

서울시는 4대문 안에서 한옥을 신축하거나 개보수할 때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체부동과 명륜동 등 재개발 사업이 예정된 10곳에서는 한옥을 보전한다는 전제 하에서만 사업이 추진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앞으로 서울에서 신설되는 보도는 5년 동안 땅파기 공사가 통제됩니다.

연말이면 서울 곳곳에서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공사가 벌어집니다.

굴착공사 건수는 한 해 평균 5천 건이 넘습니다.

서울시는 현행 도로법 시행령에 2년으로 규정된 보도굴착 통제 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는 지침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뉴타운과 르네상스 사업을 비롯해 서울시가 추진중인 거리개선 사업에서 만들어지는 보도입니다.

다만 전기, 통신, 상하수도, 가스관 등의 긴급 복구 공사나 10미터 이하의 보도 굴착 공사는 예외를 두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