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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장률 3% 달성…정부 '노력지수' 포함"

<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정부가 내년 성장률 목표치를 3%로 제시했습니다. 이 가운데 1%는 우리가 노력하면 달성할 수 있는 '목표 지수'라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내년 경제정책운용의 목표를 3% 성장에 맞췄습니다.

올해 성장률 예상치 3.6%보다 0.6% 포인트 낮지만, 한국은행의 2% 보다는 1%p가 높습니다.

[강만수/기획재정부 장관 : 2% 정도로 많은 기관에서 예상합니다만 정부의 추가적인 노력을 통해서 1% 정도는 더 보탤 수 있다는 그런 정부의 어떤 노력지수, 또는 목표지수가 포함이 되어 있다.]

줄곧 두자리수 성장을 해 온 수출은 내년에 제자리 걸음을 하고, 수입은 원자재 가격 하락과 내수 위축으로 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는 100억 달러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은 3%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으로 내년 신규 일자리는 10만 명 수준까지 줄고, 실업률은 3.4%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전체 세출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집중 배정해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상반기에 1년 예산의 70%를 배정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대규모 사회간접시설 공사 등에 우선 투입됩니다.

의료와 교육, 서비스 산업의 규제완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12조 3천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미래 성장동력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가 후년 상반기까기 계속될 수 있다고 보고 위기극복을 위한 구조조정과 지원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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