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표적인 저효율기기인 백열전구가 2013년까지 퇴출됩니다. 정부는 5년 안에 국가에너지 효율을 현재보다 11% 넘게 개선할 계획입니다.
정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백열 전구는 빛에너지는 5%에 불과하면서 나머지 95%를 열로 발산하는 대표적인 저효율 기기입니다.
정부는 에너지 낭비를 초래하는 백열전구를 5년 안에 시장에서 퇴출시키기로 했습니다.
조명기기의 최소 소비효율기준을 상향조정하는 방법으로 일반 조명용 백열전구 생산이 단계적으로 금지됩니다.
가전업체를 대상으론 최상의 에너지효율 목표를 정해 판매제품의 평균효율이 목표효율 이상이 되도록 관리하는 제도가 실시됩니다.
오는 2010년 에어콘을 시작으로 냉장고, 세탁기로 확대합니다.
[안철식/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 12년까지 국가에너지 효율을 11.3% 향상시켜서 30년까지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의 목표인 46% 개선을 하는 것으로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하이브리드차를 살 때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 뿐 아니라 공채매입분도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하면 용적률과 층고, 조경면적 등의 건축기준을 최대 6%까지 완화해 줄 방침입니다.
정부는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향후 4년동안 9조 5천억 원 규모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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