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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 의혹' 공정택 교육감 이번주 검찰 소환

<8뉴스>

<앵커>

지난 7월에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 부정 시비와 관련해, 검찰이 공정택 교육감의 선거기획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 교육감은 이번주 소환될 것으로 보이는데, 사법처리 여부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곳은 서울 여의도의 모 기획사와 종로의 한 유명 학원입니다.

지난 7월 서울시 교육감 선거 당시, 각각 공정택 교육감의 선거 기획을 맡은 곳과 선거 총괄 본부장이었던 최 모씨 가 운영하는 학원입니다.

[기획사 관계자 : (선거비) 지출에 대한 회계보고까지 다 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검찰이) 와서 (관련 서류를) 가져가긴 했어요.]

검찰 관계자는 "비용을 포함한 선거 기획 전반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공 교육감은 학원장 등으로부터 18억 원 가량의 선거자금을 빌리거나 후원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검찰은 이 돈이 대가성이 있는지 선거법 위반은 아닌지 조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공 교육감의 부인 육 모 씨의 지인 계좌로 억대의 돈이 드나든 것을 확인하고, 지난 주 육 씨를 두 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 교육감에게는 이번주 검찰에 나오라고 통보한 상태입니다.

공 교육감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마무리 단계로, 현재 사법처리 여부를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함께 출마했던 주경복 후보를 전교조가 조직적으로 지원하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선거자금을 모금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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