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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라디오 연설서 "재산기부 곧 하겠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정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재산 기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곧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같이 어려울 때는 가족의 격려가 가장 필요한 때라면서 가족의 가치도 강조했습니다.

김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지난 1일 시작된 희망나눔 캠페인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불경기 속에 기부가 늘고 있는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특히 그 모금의 대부분이 어려운 서민들의 소액기부라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정말 여러분과 같은 따뜻한 국민의 대통령 이라는 사실이 저는 한없이 자랑스럽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자신도 이미 약속한 재산 기부를 조만간 실행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이미 약속드린 재산기부도 같은 마음으로 준비해왔습니다. 어디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마 머지 않아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오늘(15일)이 어머니 기일이라면서 어렵던 청년 시절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어떤 상황이든 이겨낼 수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말로 가족의 격려가 가장 필요한 때라고 말하고, 어려운 상황을 계기로 가족의 가치를 새롭게 새기는 기회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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