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가 사임과 조기총선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맞은 아테네와 테살로니키에선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9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테네 국회의사당 밖에서는 300여 명의 청년들이 지난 6일 경찰관의 총에 맞아 숨진 소년을 추모하는 연좌시위를 벌였고, 테살로니키에서도 천여 명이 평화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는 은행과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을 부수거나 불을 질렀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그리스인들의 60%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태를 '사회적 봉기'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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