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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인도 공군 전투기 영공 침입 주장

뭄바이 테러를 둘러싼 인도와 파키스탄의 갈등 속에 인도 공군 전투기가 파키스탄 영공을 침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양국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언론에 따르면 13일 인도 공군 전투기는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라호르 영공을 두차례 침범했습니다.

구체적인 숫자가 파악되지 않았지만 영공을 침범했던 인도 전투기들은 파키스탄이 공군 요격기를 출격시킨 뒤 자국 영공으로 돌아갔다고 파키스탄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셰리 레만 파키스탄 정보방송부 장관은 "인도 정부 지도부는 우발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면서 "파키스탄 공군에 비상 경계령을 내렸지만 상황을 악화시키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인도 국방부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자국 공군의 파키스탄 영공 침범에 관한 어떤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으며, 인도 일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도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공군의 영공 침범 사실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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