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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방부, '새똥'과의 전쟁 선포

캐나다 국방부가 청사 주변을 날며 배설물을 떨어트리는 비둘기와 갈매기들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다고 캐나다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국방부가 노바스코샤 주 헬리팩스 해변가에 있는 청사 상공을 방어하기 위해 정식 면허를 가진 매 사육사를 고용했으며, 일반 새들이 청사 위로  날아오를 경우 매를 풀어 위협을 가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또 출발 신호를 알리는 총에 공포탄을 넣어 청사 주변의 새떼들을 쫓는데 사용하고 있다. 

국방부 관리들은 이 조치들이 새 배설물 낙하로 인해 발생하는 위생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일단 1주일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그동안 새들이 마구 배설물을 쏟아버리는 바람에 청사 미관이 손상되는 것은 물론, 사람과 차량 통행까지 불편을 겪을 정도여서 골머리를 앓아 왔다.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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