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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 "위기극복 공조…6자회담 결렬 유감"

<8뉴스>

<앵커>

오늘(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는 한·중·일 3국 정상이 정상회의를 갖고, 국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공조를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 정상들은 북한의 비협조로 6자회담이 결렬된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후쿠오카 현지에서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의 최대 관심사는 국제적 금융위기와 극복을 위한 공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세 정상은 한-일, 한-중간의 통화스와프 확대 합의를 높이 평가하고, G-20 금융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과 태국 치앙마이에서 재무장관들이 합의한 역내 금융시장 안정 노력을 더욱 확대,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한일간의, 또 한중간의 스와프 금액을 높였습니다. 3개국 경제협력이라는 측면에서 행동으로 보인 것이다.]

세 정상은 또, 6자회담이 북한의 비협조로 결렬된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아소/일본 총리 : 6자회담에서 세 나라가 따로 목소리 내지말고 북한에 대해 한 목소리 내는게 중요합니다.]

회의 직후 세 정상은 이런 합의 사항을 담은 공동성명에 서명했습니다.

[원자바오/중국 총리 : 우리 세나라는 튼튼하고 안정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에앞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돼야 한다며 아소 총리의 방한을 요청했고 아소 총리도 이를 즉각 수락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에선 내년에도 최소한 올해 수준의 교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 정상은 한·중·일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하고 내년엔 중국, 후년엔 우리나라에서 다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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