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외국인들에게 가장 친절한 국가 3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1월부터 4월 사이 해외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2천155명을 대상으로 HSBC의 친절도 측정 프로그램에 따라 조사한 결과 외국인들에게 가장 친절한 나라는 캐나다로 95.5%의 선호율을 얻어 조사대상국 48개국 가운데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로 92%의 선호율을 얻었고 호주는 선호율 91%로 3위에 올랐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반면 두바이와 아부다비가 속한 아랍에미리트(UAE)는 선호율이 54%로 가장 낮았다.
포브스는 외국인이 얼마나 쉽게 현지인을 사귈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외국인이 지역사회 및 친목그룹에 가입해 있는지,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현지 언어를 습득하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현지 부동산을 구입하고 있는지 등 4개 항목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호주의 경우 외국인들이 쉽게 호주인들과 사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역 친목그룹에 가입한 외국인인 조사대상국가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는 "호주 거주 외국인 가운데 51%는 18세에서 34세의 젊은층으로 친목그룹 가입을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시드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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