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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엎치락 뒤치락…미 증시 극심한 혼조세

<앵커>

호재와 악재가 이어진 미국증시 결국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루종일 엎치락 뒤치락하며 극심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0.09포인트 상승해 8,761.42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8포인트 상승했고 스탠더드 앤 푸어스 지수는 10포인트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소폭 상승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미 자동차 빅 3의 구제안에 백악관과 민주당이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격한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미 정부의 11월분 재정적자가 역대 11월분 적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천 6백 44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장중반에 다시 하락세로 반전하는 등 지수가 오르락 내리락하며 하루종일 극심한 혼조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에 상승세가 힘을 얻으며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셰브론과 엑슨모빌등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자동차 회사의 경우에 포드는 상승한 반면 GM은 하락해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증시는 프랑스와 독일이 사흘 연속 상승한 반면 영국 증시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전날보다 3.4% 올라서 배럴당 43달러대까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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