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과 백악관은 파산 위기에 처한 미국 자동차 3사에 150억 달러 규모의 공적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구제금융법 처리에 합의하고 세부 쟁점 조율과 문안 작업에 착수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하원에서 구제금융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통과시키고 상원에 회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법안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관재인을 둬서 구제금융을 지원받는 회사의 구조조정과 경영을 감독하고, 구조조정이 더디다고 판단될 경우 공적자금 대출을 보류하거나 회수하고 회사 파산을 권고하는 권한을 갖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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