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9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성적이 발표됐습니다. 채점 결과 예상했던 대로 수리 영역의 표준 점수가 예년보다 대폭 올라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우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이 조금 전 수험생 55만9천여 명의 개별 성적을 통보했습니다.
채점 결과, 올해 언어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140점으로 표준점수를 공개했던 지난 2007학년도와 비교하면 8점이나 올랐습니다.
또 수리 가형은 154점으로 9점이, 수리 나는 158점으로 18점이 상승해 올 수능이 수험생들에게 크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수리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수리 가형보다 4점 높았지만 지난해 11점보다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어는 136점으로 2007학년도보다 2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대학의 합격선이 예년에 비해 상당폭 높아질 전망입니다.
탐구영역에서는 등급이 비게 된 과목은 없었지만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83점인 경제 비해 국사는 69점으로 14점의 차이를 보였고, 특히 제2외국어는 아랍어와 프랑스어 사이에 무려 31점의 최고점 차이가 나 난이도 조절에 여전히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1~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언어 131점, 수리 가형 135점, 나형 138점, 외국어 131점 등으로 역시 예년보다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대학마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적용하는 방식이 다양한 만큼 올해도 자신에게 유리한 맞춤식 지원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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