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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시, 재래시장에 '쌈짓돈'10억 대출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해 서울시가 쌈짓돈을 빌려주는 이른바 마켓 론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의 한 재래시장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광우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재래 시장 상인들을 위한 마켓론 협약식에 서명했습니다.

휴면 예금 10억 원을 활용해 급전이 필요한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저리로 돈을 빌려준다는 내용입니다.

대출을 원하는 시장 상인들은 점포 계약서 등을 담보로 3백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자는 4% 정도로 싸고, 상환방식은 개인별로 정할 수 있습니다.

[전광우/금융위원회 위원장 : 지금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인데 정부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어려운 경제 여건을 빨리 회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서울시내 시장 4곳에서 마켓론 제도를 시범 실시했으며, 앞으로는 전국 재래 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시내 공원이나 학교의 지하가 대규모 주차장으로 변합니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2010년까지 신월동 가로공원 지하에 대규모 주차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가로공원 지하에 4백면의 주차공간이 생기고 공원이 이어지는 근처 화곡동 지하에도 950면의 주차장이 조성됩니다.

또 오는 2010년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 공원과 학교 지하에도 2천면의 주차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서울시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원과 학교의 지하 공간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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