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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3%, 등록금 때문에 휴학 고려해"

취업포털 커리어는 대학생 907명을 대상으로 '등록금 때문에 휴학을 고려하는가'라고 설문조사한 결과 52.8%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휴학 기간에 이들 대부분은 '아르바이트로 등록금을 마련할 계획'(65.3%)이라고 답했다. 일부는 '취업 또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21.3%)하거나 '학업을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계획'(9.6%)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대학생들은 대개 '부모를 통해'(43.4%, 이하 복수응답) 등록금을 마련하고 있지만 '학자금 대출'(38.6%)이나 '아르바이트를 통해'(17.9%) 마련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대학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학 당국이 등록금 인하 노력'(65.5%)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의 대학 지원금 확대'(45.5%)와 '대학 등록금에 대한 법적인 제도 마련'(40.5%)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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