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은 향후 3년 동안 환경과 물류, 의료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윤춘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3년 동안 최대 20조 엔의 돈이 들어가는 새로운 경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검토 중인 경제 대책의 핵심은 환경, 물류, 의료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서 이번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환경 분야에서는 연료 전지 개발 등 신에너지 기술 개발과 대체 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고 물류 분야에서는 하네다 공항과 항만의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일본에서 큰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초기 진료와 응급 체계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8월 이후 일본 정부가 발표한 두 차례의 경제 대책이 금융 위기에 대한 긴급 처방이었다면, 이번에 검토 중인 대책은 금융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으려는 중장기적인 처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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