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법원이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태어날 때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대선 후보가 될 수 없다는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오바마의 모친은 미국인이지만 케냐 출신의 생부가 영국인이었기 때문에 오바마는 출생 당시 이중국적자였다며 소송을 제기했었습니다.
미 헌법이 명기하고 있는 대통령 후보의 요건 가운데는 "태어날 때부터 미국 시민권자여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습니다.
대법원은 이 소송에 대한 기각결정을 내리면서 자세한 배경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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