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지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엔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도로가 미끄러워진 곳이 많아 출근길 조심해서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고운 기자! (네, 서울 대방역에 나와 있습니다.) 출근길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8일) 새벽 1시 경기 중북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지금은 눈이 모두 그쳤고 약한 비가 오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밤사이 내린 눈으로 미끄러운 출근길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에 내린 눈은 2.8 센티미터 정도였지만, 현재 기온이 영상 2도를 오르내려 큰 도로에 내린 눈은 대부분 쌓이지 않고 녹았습니다.
어젯밤 7시부터 서울 북악산길과 인왕산길의 차량 통행이 6시간 동안 통제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두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출근길 교통은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도로에 차량이 많지는 않지만 대부분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잠시 뒤 본격적인 출근 시간이 되면 교통 체증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기온으로는 결빙구간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고도가 높은 지역이나 일부 그늘진 곳에서는 도로가 얼어있을 수도 있어 보행자나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젯밤엔 문산 5.4cm, 동두천 2cm 등 경기 북부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밤사이 자유로나 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 등에선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주요간선도로 출근길 운전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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