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이천의 대형 물류창고 화재 속보입니다. 경찰은 용접 부주의로 불을 낸 혐의로 그제(5일) 긴급체포된 용접공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실종자 이현석 씨에 대한 수색작업도 날이 밝는 대로 재개됩니다.
이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은 용접작업을 하던 49살 강모 씨가 창고 냉장실 용접작업을 하다 안전 조치를 게을리 해 불꽃이 옮겨붙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오늘 오전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화재 당시 비상벨과 비상방송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에 대해서도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물류업체 관계자 : (화재 났다고 대피하라는 방송은 없었나요?) 없었어요. 제가 (화재현장을) 딱 보고 직원이랑 우리 둘이 보고서 거기서 (대피시켰죠).]
경찰은 어제 관리 업체 관계자를 불러 소방안전시설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었는지 밤샘 조사 작업을 벌였습니다.
불길이 번지는 걸 막기위해 화재 현장에서는 사흘째 밤샘 진화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실종자 이현석 씨에 대한 수색작업도 구조대 50여 명과 수색견 2마리를 동원해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중단됐습니다.
[이병곤 / 경기 평택소방서 구조대장 : 안에 건물이 붕괴되는게 낙하물이 있어가지고 그 낙하물때문에 실종자 수색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이 씨에 대한 수색작업은 오늘 아침 9시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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