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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19시간째 '활활'…실종자 수색 재개

<앵커>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 화재 소식입니다.  소방당국은 어젯(5일)밤 중단했던 실종자 수색작업을 오늘 오전 재개할 예정입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한지연 기자! (네, 이천 창고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아직도 불길은 창고 곳곳에서 보이면서 현재까지 19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매캐한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고 있는데요, 눈과 코가 매울 정도 입니다. 

화재 발생 4시간 반만인 어제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어젯밤부터 불길이 밖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와 건물 붕괴 위험으로 중단된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은 오늘 아침 9시쯤 재개될 예정입니다.

어제 낮 발생한 화재로 창고 안에서 작업을 하던 김태영 씨 등 인부 6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인부 2명과 소방관 한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창고 지하에서 인부 2명이 셔터 용접 작업을 하다 취급 부주의로 불똥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접 인부들을 불러 조사한 결과, "작업 도중 불똥이 샌드위치 패널의 스티로폼에 옮아 붙어 자체 진화하려 했지만, 어려워 대피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물류센터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규칙을 위반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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