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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경제회생 속도전'…새해 업무보고 이달부터

<8뉴스>

<앵커>

경제위기 극복,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서 청와대가 업무보고를 이달부터 앞당겨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는 22개 정부부처 가운데 예산조기집행을 통해 실물 경기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는 12개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를 이달 중에 앞당겨 받기로 했습니다.

또 효율적인 업무보고를 위해 대통령이 부처를 방문하는 대신 주제별로 서너개 부처를 묶어 청와대에서 합동보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경제난국극복'을 주제로 기획재정부 등 3개 부처가 첫 보고를 하고 '실물경제'를 주제로 지식경제부 등이 '서민과 고용, 지역경제'를 주제로 보건복지가족부 등이 업무보고를 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10개 부처의 업무보고는 내년 1월 중 실시됩니다.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예산을 최대한 앞당겨 집행함으로써 경기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한마디로 속도전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청와대는 또 내년 상반기에 중앙재정의 60%를 집행하는 등 빠른 시일안에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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