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터치] '순정만화' 개봉과 함께 1위 등극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극장가로 가 보시겠습니다.

상영영화들 순위 알아볼텐데요.

지난 주말에 개봉한 '순정만화'가 개봉과 함께 1위에 올랐습니다.

'미인도'의 흥행 기세도 여전해서 2위를 유지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이번 주에 개봉되는 영화들 어떤지 미리 보시겠습니다.

한국 영화 '과속스캔들', '연인들'이 개봉되고요.

'북극의 연인들',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등이 개봉되는데, 이 가운데 '과속스캔들' 어떤지 보시죠.

인기 라디오 DJ인 36살 남현수 앞에 애청자였던 22살 정남이 딸이라면서 나타납니다.

그런데 6살 아들까지 데려왔으니 현수는 졸지에 할아버지가 된 셈인데요.

이를 감추기에 급급한 현수와 현수를 괴롭히는 정남의 대결이 볼만합니다.

코믹 연기의 베테랑 차태현이 영화를 끌어가면서 많은 웃음을 선사하고, 결말도 아주 훈훈하게 맺어집니다.

다음은 음반 시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오늘(5일)은 록차트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17년 만에 새 음반을 낸 '건즈 앤 로지스'의 '차이니즈 데모크라시'입니다.

보겠습니다.

전세계 판매고 9천 만장에 빛나는 하드록의 황제 '건즈엔 로지스'의 힘이 넘치는 사운드,  여전히 건재합니다.

다음으로 서점가로 가보겠습니다.

오늘은 국내 소설분야 살펴보겠습니다.

신경숙 씨의 '엄마를 부탁해'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네요.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지하철 역에서 실종되면서 엄마의 흔적을 따라가는 가족들이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새롭게 찾아가는 이야기인데요.

우리 어머니들의 삶에 대한 충실한 태도와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슴 찡한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