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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가족간 도리로 사과하기 이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형 노건평 씨 구속에 대해서 형이 혐의를 부인하는 만큼 아직 대국민 사과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노건평 씨 구속 이후에 처음으로 봉하마을 방문객 앞에 모습을 드러낸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이 지금 사과를 하면 형의 피의사실을 인정하는 셈이 된다며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도 있지만 가족으로서의 도리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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