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에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국회에서는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를 풀기위해서 원내 지도부가 모여서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세만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쟁점이 많죠? 타결이 쉽지 않을것 같은데,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원래 지도부간 협상은 조금전 끝났습니다.
여야는 그러나 오늘(4일) 협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만나서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오늘 협상과정에서 최대 쟁점은 부가세 인하 문제였습니다.
민주당은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필품과 서비스 용역 분야등에 대해 부가세를 30% 일괄 인하하자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부가세 일괄 인하 보다는 1조원 내외의 보조금을 조성해서 서민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종부세도 1내지 3%인 현행 세율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민주당과 0.5에서 1.5%로 낮추자는 한나라당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다만 상속·증여세의 경우는 다음으로 논의를 미루고 소득세는 네개의 과표구간별로 차등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은 내일 협상이 끝내 결렬될 경우 예산안과 감세법안 심사를 강행할 방침이어서, 상황에 따라서는 여야간의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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