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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서비스물가, 지역별로 천차만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물었습니다.

[홍인애/서울 양평동 : (Q. 혹시 자녀분 학원 보내는 거 있으세요?) 피아노, 영어, 그냥 보습학원.]

[김미애/서울 도림동 : 영어는 기본으로 보내야 할 것 같고요.]

[김미란/서울 당산동 : 영어 학원 보내고 있어요, 지금 현재는….]

사교육비 중 영어 학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요.

한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 초등학생 대상의 기초 영어회화 학원비가, 서울시내 25개 구 안에서도 지역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5분 수업에 월 20회를 기준으로 했을 때 수업료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로, 수강료는 회당 24만 500원으로 조사 됐습니다.

반면 가장 저렴한 곳은 13만 6,100원인 중구인데요.

같은 서울시 안에서도 약 10만 원 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용 서비스 요금도 구별로 차이를 보였는데요.

여성 커트 비용의 경우 서초구가 2만 800원으로 가장 비쌌고, 동작구가 1만 1,200원으로 제일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비스에 별 차이가 없는 금융 수수료도 ATM으로 이체할 경우, 국민은행은 500원, SC제일은행은 600원 인데 비해, 나머지 다른 은행들은 1천 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재옥/소비자시민모임 회장 : 지금 현재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주고 있기 못 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없기 때문에 비싼 데는 비싸게 받고, 아닌 데는 아니고 그래서 소비자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가 없거든요.]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 가격에 대한 적정 기준과, 가이드 라인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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