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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한우 부산물의 진정한 맛 알린다

대형 가마솥에 사골국물이 펄펄 끓습니다.

2, 300명은 족히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에 사람들의 입이 절로 벌어집니다.

[어~  시원합니다 아주. 시원해요.]

[구수하고 담백해요.]

[우유처럼 돼있는 물이니까 맛있어요.]

농협 서울 지역본부에서 열린 '한우 부산물 축제'

광우병 공포로 인해 우족이나 사골, 꼬리와 같은 한우 부산물의 판매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신웅식/농민 : 예년에 비해서 너무 안 팔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차가우면 많이 팔리는데 너무 안팔리고 많이 힘듭니다.]

그나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다소  판매가 늘었지만 평년에 비하면 50%정도 수준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부산물의 맛을 알리고 사골 국물을 활용한 음식 등을 선보였는데요.

뜨끈한 사골국물에 몸이 풀리 듯 미국산 쇠고기 대형마트 입성에 마음을 졸이던 한우 농가들도 이 날 만큼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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