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대학에서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킨 쥐를 대상으로 비타민B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비타민 B 보조제의 일종인 '니코티나마이드'를 투여한 쥐들에게서 손상됐던 기억력이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연구팀은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나래/한림대성심병원 정신과 교수 : 치매의 원인 중 하나인 인산화타우 단백질은 뇌세포의 안정성을 깨뜨려서 치매를 일으킬수 있는데요. 니코티나마이드가 인산화타우단백질을 감소시켜서 치매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는 치매환자가 아닌 사람들에게서도 기억력과 사물을 인식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는데요.
전문가의 처방 없이 고용량의 비타민B를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꺼번에 고용량의 보조제를 먹게 되면 간에 나쁜 영향을 주거나 피부가 붉게 변하기 때문인데요.
비타민 B, 니코티나마이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비롯해서, 통곡물, 달걀, 우유, 땅콩, 감자와 같은 일반 음식을 통해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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