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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단살포' 진보-보수 충돌…격한 몸싸움

북한에 전단을 보내려던 보수단체와 이를 막으려는 진보단체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2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자유의 다리 부근에서 북한에 전단을 보내려던 보수단체 회원 10여 명과, 이를 막으려는 진보단체 회원 30여 명 사이에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몸싸움이 격화되자, 경찰은 40여 명의 의경을 투입해 양측을 분리시켰고, 보수단체 회원들은 전단 만 장을 담은 대형풍선 1개만을 북한으로 날려보낸 뒤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양측의 충돌로 진보단체 회원 1명이 머리에 5바늘을 꿰매는 큰 부상을 입었고, 양측에서 여러 명이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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