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군 제3함대가 목포로 부대이전 후 첫 대규모 기동훈련을 가졌습니다. 시민들에게 공개된 이번 훈련은 우리 바다를 수호하는 든든한 해군의 위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해군의 주력 구축함인 3천5백톤급 양만춘함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양만춘함을 중심으로 2척의 호위함과 초계함들이 해역을 둘러쌉니다.
뒤따라 고속정들이 물살을 가르며 적을 향해 돌진하고 잠수함 격퇴를 위해 대잠헬기가 하늘을 굳건히 지켜냅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의 해군력을 엿볼 수 있는 구축함과 초계함, 대잠헬기 등이 선보여 졌습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부대를 이전한 해군 제3함대는 부대이전 1주년을 기념해 함대의 전비태세를 확인하는 대규모 기동훈련을 가졌습니다.
[구옥회/해군 제3함대 사령관 : 함대이전 1주년을 맞아 지역민 여러분께 달라진 우리 3함대의 위상을 알리고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공개훈련을 실시하게 되었습니.]
3함대는 훈련의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달라진 해군의 위용과 전술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훈련을 지켜보는 기관단체와 시민들도 든든한 우리 해군의 모습에 신뢰를 아끼지 않습니다.
[박준영/전남도지사 : 이 지역의 안보뿐만 아니고 또 바다의 중요성 그리고 바다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또 활용하는 분들한테 대한 보호막도 우리 3함대가 역할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해양경찰 구조대도 참여해 바다 지킴이들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울산 앞바다부터 제주, 목포 등 서남해안을 책임지고 있는 해군 3함대는 차디찬 겨울바람에도 든든한 바다지킴이의 모습을 다시금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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