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바마, "불필요한 정부 지출은 과감하게 삭감"

<앵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에 앞서 경제 정책의 비전을 연일 제시하고 있습니다. 경제팀 인선을 서둘러 발표한데 이어서 이번엔 불필요한 정부지출을 과감하게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25일) 경제팀 인선을 발표한 데 이어 오바마 당선자는 오늘(26일) 피터 오스자그 의회 예산국장을 백악관 예산국장으로 추가 내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낭비성 정부지출을 과감하게 삭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바마/미 대통령 당선자 : 경제가 위기에 처한 이 시점에서 예산 절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이미 효능을 다한 정부 계획이나, 로비스트 또는 이익집단의 압력에 밀려서 존속되는 각종 프로그램 등에 수십억 달러의 세금을 낭비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연방 예산중 절감요인이 없는 지 자신의 경제팀이 면밀하게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공언한 대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7천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려면 막대한 재정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국민들에게 손벌리기에 앞서 정부 예산부터 먼저 군살을 빼면서 모범을 보이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내일도 경제 정책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어서 차기 미 대통령으로서 최악의 경제 위기 해소를 위한 행보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