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증시가 씨티그룹 구제금융 소식 등에 힘입어 크게 올랐습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4.9% 오른 8,443으로 마감으며, 영국 런던증시가 9.8%, 프랑스와 독일의 주요지수도 10% 이상 각각 폭등해 거래를 마쳤습니다.
씨티그룹 구제 소식으로 금융 불확실성이 진정된 가운데, 미국과 유럽 각국이 경기 부양에 본격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세를 부추긴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미국발 훈풍에 우리 증시도 오전 한때 코스피 지수가 1,029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거래에서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했습니다.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24일) 보다 8.47포인트 오른 979에 거래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9원 떨어진 1,495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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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5%에서 2.0%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률 하향 조정은 국제 금융위기가 심화하고 있는데다 선진국 경제의 침체로 수출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IMF는 또 중국과 인도,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가들의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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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전국 2,2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달 소비자동향 조사에서, 소비지출전망이 기준 100보다 낮은 94로 99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특히, 월 소득 500만 원 이상 가구의 소비지출전망 CSI는 지난달 102에서 92로 10포인트, 400만 원 대는 100에서 93으로 7포인트 각각 떨어지는 등, 고소득층의 소비심리가 빠르게 냉각되고 있습니다.
CSI가 100 이상이면 소비지출을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그렇지 않은 소비자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이면 그 반대임을 의미합니다.
항목별로는 여행비가 71에서 64로, 교양, 오락, 문화비가 84에서 77로 각각 7포인트 내렸고 외식비와 교통, 통신비도 각각 6포인트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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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세종 캐피탈 대표 홍기옥 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 씨를 직접 만났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2006년 세종증권이 농협에 매각될 수 있도록 청탁하기 위해, 홍 씨가 김해에 있는 노 씨를 찾아갔다는 것입니다.
당시 두 사람의 만남은 노 전 대통령의 고교 동기인 정화삼 씨와 정 씨의 동생을 통해 이뤄졌다는 진술도 확보됐습니다.
노 씨는 이에 대해 언론 인터뷰를 통해, '홍 사장의 부탁을 받고 당시 정대근 농협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가까운데 사는 사람이 연락할테니 말을 들어보라고 했다' 고 밝혔습니다.
당초 '정 씨 형제의 청탁을 거절했다' 는 말을 바꾼 것입니다.
검찰은 노 씨를 출국 금지하고 노 씨가 세종증권 매각 과정에서 실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또 돈을 받았는지 관련 계좌의 흐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노 씨가 수사 대상이지만, 아직까지 혐의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고 밝혔습니다.
세종증권 주식을 사고 팔아 1백억 원대 시세차익을 얻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도 조만간 소환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참여정부 인사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남겼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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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달말까지 개성지역 우리측 인원들의 철수를 통보함에 따라 정부가 철수 방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상주인력의 50%가 철수해야 하는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의 경우, 공단에 대한 전기, 용수 공급 등 인프라 담당 인력 위주로 잔류대상을 선별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측이 폐쇄를 통보한 경협사무소는, 사무실 기자재 처리방안 등을 마련한 뒤 인력을 철수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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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단살포를 주도해 온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도 대북 전단을 계속 보내기로 했다' 고 밝혔습니다.
두 단체는 '정부의 대북정책에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 전단살포 중단을 검토했으나, 북한이 어제 개성관광을 중단하고, 남북간 열차운행을 중단하기로 한 조치를 보고 전단살포를 계속하기로 했다' 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동화나라에서나 볼듯한 산타의 집이 독일의 한 마을에 등장했습니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의 싸늘한 거리에 속옷만 걸친 여성이 모피를 반대하는 피켓 시위에 나섰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 지방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오전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과 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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