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축산물의 질병을 없애 질좋은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남달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돼지 사육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은 석고 바이러스 병과 설사병으로 폐사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고민을 덜 수 있는 사육 기술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5천여 마리의 돼지를 기르는 축산 농가에서 물을 극미세 처리한, 이른바 나노물을 먹인 결과 돼지의 질병이 완전히 사라진 것입니다.
[정기택/충북 영동군 : 석고 바이러스 병으로 한 3년 고생했는데 완전 퇴치됐고요. 새끼 돼지가 설사로 죽는데 그것도 완전히 잡혔어요.]
극미세 처리한 물은 전 서울대 공대 교수였던 안 모 박사가 분자의 전자 분해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10년간 시험 끝에 성공한 것 입니다.
[안 모 박사/극미세처리 기술 개발자 : 농축산물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물에 용해시킨 뒤 강한 전자에너지를 투과시켜, 극미세화해서 이를 각종 농작물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극미세 처리한 물로 재배한 인삼도 일반 재배에 비해 상품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윤희경/충남 금산군 인삼재배농가 : 동면 기간이 짧아지면서 뿌리 성장이 매우 왕성합니다.]
안 박사는 이 기술은 참외와 사과 등 다른 농작물 재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혀 지역농가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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