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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실험실서 '화재'…밤사이 전국 화재 잇따라

<앵커>

어젯밤(23일)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실험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는 등 밤사이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연세대학교 내 과학관 건물 5층의 한 실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실험실 내부 2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고 회재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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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0시 반쯤에는 서울 방배동의 한 건물 4층 안마시술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10제곱미터를 태워 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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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 경기 용인시 동백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48살 한모 씨가 숨지고 아들 22살 전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침대 옆 제단에서 촛불을 사용한 흔적이 있었다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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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쯤에는 경기 화성시 중리의 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안에 있던 몽골인 2명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이들이 컨테이너 안에서 전기난로 켜고 잔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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