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 대통령은 실업자들에게 실업급여를 최대 3개월 추가로 지급하도록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APEC 회담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하기 위해 앤드루 공군기지로 출발하기 앞서 전날 상원을 통과한 이 법안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지난주 54만2천 명을 기록해 16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발표되고 내년에는 더 심각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상원은 실업급여 지급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신속하게 가결처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 연말이면 당장 실업급여가 중단될 처지에 있었던 120만 명의 실업자들이 평균 주당 300달러의 실업급여 혜택을 계속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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