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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스너 장관 대환영"…미 증시 일제히 '폭등'

<앵커>

친 월가 인사인 가이스너 뉴욕 연방 준비 은행 총재가 오바마 정부의 재무 장관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는 폭등했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 494포인트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폭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순식간에 8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장마감 1시간을 앞두고 오바마 당선자가 신임 재무장관에 친 월가 인사인 티모시 가이스너 현 뉴욕 연방 준비 은행 총재를 내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와 민주당이 월가에 대해 과도한 규제를 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어느정도 사라진 것입니다.

또 가이스너가 월가를 너무나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현재의 금융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다, 이런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22일)도 이 소식을 제외한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이틀간 급락에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시티그룹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으로 출발했던 미국 증시는 팬디트 시티그룹 최고 경영자가 그룹의 분할 매각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시티그룹 주가는 오늘 또다시 30% 폭락하면서, 이번주에만 주가가 70%나 주저 앉았습니다.

골드만 삭스가 미국의 올해 4분기 GDP 성장률이 -5%로 곤두박질 칠 것이며, 내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도 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그러나 미국 경제가 디플레이션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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