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가 21일 오전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경기지역 미군기지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21일 대사관저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주한 미군기지 평택 이전이 당초 약속됐던 것보다 4년 늦어진 2016년에 완료될 것이란 얘기가 있다"며 "도민들이 곳곳에서 피해를 입을 만큼 정확한 기지 이전 시기라도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에 대해 "주민들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한미 당국이 긴밀히 협력해 좀 더 명확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사는 또 "경기도 현실을 알기 위해 평택과 동두천, 의정부를 방문하면 좋겠다"는 김 지사의 제안에 "조만간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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