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올라갈 것 같지 않던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추위가 물러가고 있는데요. 토요일 오후부터는 다시 포근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기록적인 29년만의 기록적인 가을추위로 기록이 됐는데요. 그나마 바로 풀린다는 무척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 커지는 일교차 "
금요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상 7.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아직은 평년보다 1도가량 낮은 것이고 바람도 차기 때문에 포근한 날씨를 기대했던 많은 시민들을 실망시켰지만 토요일에는 기온이 10도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금요일 밤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간복사냉각이 심해질 것으로 보여 토요일 아침기온은 다시 영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큰데요.
이 때문에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높은 산의 경우에는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산에 오를 분들은 이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토 : 점차 구름 많고 기온도 상승 "
토요일에는 오전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오후 들면서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이 많아지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낮기온이 10도를 웃도는 것을 비롯해 평년보다 기온이 2,3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찬 바람의 세기도 약해져 금요일보다는 한결 포근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신경을 쓰셔야 겠습니다.
" 일 : 흐리고 전남.제주도 비 시작 "
일요일은 토요일보다 구름이 많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이 더 흐리겠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계속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매년 이맘때의 평범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다만 호남지방과 제주도에는 오후나 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구요. 이 비는 월요일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동해안 영남 산불조심 "
동해안과 영남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바람까지 강해 불이 날 경우 크게 번질 가능성이 아주 높은데요. 이들 지방으로 나들이에 나설 분들은 불씨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추위가 물러간 뒤 맞는 주말입니다. 풀린 날씨 만큼이나 활기한 하루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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