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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0여 개 정보화마을 '특산품 한자리에'

<앵커>

전국 110여 개 마을의 농수산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정보화마을 농수산물 대축제 현장을 조성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북 임실의 치즈, 강원도 강릉의 한과, 제주 우도의 소라까지 전국 방방곡곡의 특산품이 한자리에 선을 보였습니다.

고향의 맛을 찾아 행사장을 들른 이들은 각지의 특산물을 맛보느라 분주합니다.

온라인에서만 이뤄지던 정보화 마을의 농수축산물 직거래가 오늘(20일)부터 사흘간 시민들을 직접 찾아갑니다.

전국 113개 마을이 대표 특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놨습니다.

[이장순/경기도 부천시 : 현장에 직접 못 가니까, 이렇게 와서 해주니까 여러가지 골고루 살 수 있고, 좋은 것도 살 수 있고 싸게 사고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어린이를 위한 전통문화 체험장도 마련됐고, 매일 두 차례 과일과 농산물 할인 행사도 열립니다.

정보화 마을 사업은 농수축산물 직거래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 시작됐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는 온라인 거래와 별도로 오프라인에서도 직거래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첫 해 24개에 불과했던 정보화 마을은 매년 증가해 올해 368개로 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산물의 종류도 6천백 가지를 넘는 등 정보화 마을 사업이 새로운 농수산물 유통 경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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