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성지역 해양심층수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고성군과 강원심층수는 해상플랜트 건설을 마무리 짓고 오늘(20일) 통수식을 가졌습니다.
조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고성 앞바다의 청정 해양심층수를 끌어 올리는 해상 플랜트 시설이 완공됐습니다.
강원 심층수는 지난 3월 착공 이후 8개월만에 해상플랜트 사업을 완료하고 통수식을 가졌습니다.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동쪽 약 6㎞, 심해 605m지점에 설치된 해양플랜트는 하루 3,000톤의 해양심층수를 뽑아 올릴 수 있습니다.
[고명선 대표/강원심층수 : 6km가 이음매 없이 단일관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확실한 특성이고요. 이런 부분이 이제 각종 해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너울성 파도라던지 그다음에 그물끌림이라던지 이런 것을 완전히 예방을 할 수 있고요.]
지상 3층, 연면적 4천2백여㎡ 규모의 육상플랜트도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3월 공사가 마무리 되면 먹는 물 해양심층수 제품이 본격 생산될 예정입니다.
강원심층수는 이와 함께 오는 2013년까지 오호리 부근에 천3백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심층수 테라피 시설과 테마파크도 지을 계획입니다.
고성군은 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유태선 부군수/고성군 : 의약품, 미용재료 등에서도 이 심층수가 농수산품과 다양한 제품 출시로 심층수가 가미가 되는 제품을 생산을 해서 앞으로 심층수 사업을 우리 고성군의 신 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고성군은 심층수 상품 출시가 본격화되면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대부분 자치단체가 저마다 해양 심층수 개발에 나서고 있어 무엇보다 특색있고 특화된 상품개발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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