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가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과메기 본고장인 포항 구룡포에는 주문이 밀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자입니다.
<기자>
포항 구룡포 과메기 덕장마다 과메기를 손질하고 포장하느라 분주합니다.
낮 기온이 5-6도를 밑도는 추위로 과메기 주문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메기는 예전에 청어를 썼지만 요즘은 거의 꽁치로 만들고 가격은 1킬로그램에 9천 원입니다.
올해는 진공 포장이 늘어 위생종이포장과 달리 과메기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혜순/구룡포 과메기 생산어민 : 일반 포장지는 2~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요. 진공포장은 한 3~4개월이 장기보관이 되는데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구룡포는 해풍과 찬공기가 만나는 지형적 특성으로 과메기 맛이 특히 뛰어납니다.
올해 구룡포 지역에서는 250여 없체에서 지난 해 보도 2000여 톤이 늘어난 만 5천여 톤의 과메기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매출액도 600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100억 원 정도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해마다 문제됐던 중국산 꽁치도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안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점돌/구룡포 과메기 영어조합법인 회장 : 국내 우리 원양선 배들도 조업이 작년보다도 어확량도 많이 잡았고 그다음에 또 올해는 환율이 작년에 비해 아마 300~400원정도는 더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지난해 산업특구로 지정받은 구룡포 과메기 산업은 2012년까지 380억 원이 지원돼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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