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혼수 특수마저 사라지면서 가전제품 판매량이 뚝 떨어졌지만 최근 특수를 누리는 가전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김치냉장고 입니다.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과 채소값 하락으로 많은 양의 김치를 직접 담가 저장하려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국내 가전 3사의 김치냉장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나 늘었습니다.
삼성전자측은 주문량에 맞추기 위해 광주공장 근무시간을 2시간 연장했지만, 인기 모델의 경우 주문 후 사흘에서 닷새까지 기다려야 배송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경기 속에 김치냉장고가 가전업체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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