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판매사는 우리투자와 교보, 동부 등 7개 증권사입니다.
문제가 된 상품은 'KB 웰리안 부동산펀드 8호'
KB자산운용이 운용설정 당시 제시했던 구조와 다르게 펀드를 운용해 투자자에 피해를 입혔다는 게 증권사들의 주장입니다.
[판매사 관계자 : 처음 판매사에 제시했던 약관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운용수익률에도 변화가 생겨 증권사가 집단으로 항의하고 있다.]
특히 운용내용을 변경하고도 판매사와 투자자에게 고지하지 않은 점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운용사측은 변경내용을 고지했다고 반박합니다.
[KB자산운용 관계자 : 브랜드변경하고 시공사 미분양분을 시공사가 대물인수하는 내용을 회사홈페이지와 자산운용협회 홈페이지에는 기재가 돼 있습니다.]
이에대해 판매사들은 투자수익률이 예정치 보다 낮게 나올 경우 고발 등 법적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투자자들이 운용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말썽을 빚고 있는 상품은 지방의 아파트 분양사업에 투자하는 프로젝트 파이넨싱 방식의 공모펀드로, 2006년에 설정돼 2,100억 원이 모집됐으며 내년 3월이 만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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