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서 발생한 산불은 대학생들이 피운 모닥불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샌타바버라 카운티 측은 지난 주말 스무살 안팎의 대학생 10명이 산불의 발화 지점인 황무지에서 모임을 가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학생들은 한밤중에 모임을 가진 뒤 완전히 꺼지지 않은 채 연기가 나는 모닥불을 그대로 두고 헤어졌는데, 13시간쯤 지나 이 작은 불씨가 무서운 산불로 번졌다는 겁니다.
이 산불은 일파만파 번져 4만 2천 에이커의 산림을 태우고 800채가 넘는 주택을 파괴해 샌타바버라 뿐 아니라 LA와 오렌지 카운티 등 피해지역이 재해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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