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9일) 새벽 경주 감포 앞바다에서 어선 한 척이 뒤집혀 선원 7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주 감포 앞바다 80키로미터 해상.
어선 한 척이 뒤집혀 있고 경비함과 구조정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마침 구명정이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선원 2명 등 3명을 구조해 경비함으로 이동합니다.
[황용진/한일호 선원 : 배가 갑자기 넘어가서 일어나보니까 탈수해서 기력은 없고 그때는 너무 늦었고 날 셀때까지 기다린거지 배안에서.]
황 씨 등 구조된 선원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선박에는 선장과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실종된 선원 7명은 아직까지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해역에는 4-5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어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던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경비정 8 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파도가 심하고 날이 어두워 애를 먹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은 통영선적 79톤 한일호로 어제 경남 통영을 출항해 조업을 위해 사고 해역을 지나다 4~5미터의 높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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