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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총리·오바마 당선인 "신뢰감 주지 못하는 얼굴"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신뢰감을 주는 얼굴을 갖지 못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켄트 대학 연구진이 100명 이상 영국 여성에게 서로 다른 남성들의 얼굴 사진을 보여준 뒤 신뢰감 있는 얼굴 특징을 조사한 결과 브라운 총리와 오바마 당선인은 신뢰를 주지 못하는 얼굴로 판명됐다고 스카이 뉴스, 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사람들은 둥근 얼굴, 부드러운 턱선, 옅은 눈썹, 크고 둥근 눈, 밝은 눈, 정교한 코와 작은 콧구멍, 얇은 입술의 큰 입, 밝은 안색 등을 신뢰감 가는 얼굴 특징으로 꼽았다.

반면 각진 얼굴, 날카로운 턱선, 짙은 눈썹, 길고 작은 눈, 흐릿한 눈, 낮은 코와 넓은 콧구멍, 두꺼운 입술의 작은 입, 어두운 안색 등을 믿을 수 없는 얼굴의 특징으로 거론했다.

브라운 총리는 "두터운 눈썹, 넓은 코, 입 크기" 때문에 신뢰를 주지 못하는 얼굴로 분류됐다.

오바마 당선인은 각진 턱과 세련된 얼굴형, 짙은 눈썹 때문에 브라운 총리보다 더 신뢰감이 떨어지는 얼굴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신뢰감 있는 얼굴을 가진 영국 정치인은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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