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펀드데일리] 채권안정펀드에 '한은'이 나선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채권안정펀드 자금조성을 지원하기로 금융위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은이 내놓을 카드로는  우회적인 유동성 지원이 유력합니다.

한은법상 직접 펀드 출자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국고채를 매입해 주거나 환매조건부채권 방식으로 회사채나 카드채 매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나서게 된 것은 채권시장의 상황이 워낙 나쁘기 때문입니다.

[이용규/미래에셋증권 포트폴리오 기획팀장 : 콜금리를 두번이나 내렸다는 것은 시중 정책금리를 내린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금리가 거래되는 가격들이 금리가 지금 올라가고 있는데, 그 얘기는 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안한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지난 13일 정부가 10조 원 규모의 채권안정펀드 대책을 내 놓은 이후 채권금리는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년 만기 우량회사채는 어제(18일) 도 0.14%포인트 급등해 8.84%까지 올랐습니다.

채권시장이 정부대책을 약이 아닌 독으로 받아들인 것은 자금조성을 유동성이 부족한 금융권에만 맡겼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한은의 채권시장안정펀드 동참을 일단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10조 원 규모로는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