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에서는 성난 축구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해 소동을 벌이면서 챔피언십 경기가 잠정 중단됐습니다.
발단은 우루과이의 축구팀 다누비오와 나시오날의 라이벌전에서 시작됐습니다.
선두를 다투던 양팀간의 경기에서 다누비오가 1대0으로 승리하자 패배에 화가 난 나시오날 팬들이 상대편 홈 팬들의 깃발을 빼앗고 물건을 집어던집니다.
이들은 결국 그라운드에 난입해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격렬하게 충돌하면서 경기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우루과이 리그는 지난 2006년에도 한 축구팬이 라이벌 팀의 팬에게 가족들 앞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수주일간 경기가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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