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1년 7개월 만에 리터당 1,400원 대로 내려섰습니다.
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 시스템' 에 따르면 어제(17일) 전국 주유소가 신고한 휘발유 판매가격 평균은 리터당 1,493원으로 전날보다 11원 내렸습니다.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400원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월 둘째 주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어제 경유 판매가격 평균은 리터당 1,399원으로 1년 만에 1,300원 대에 진입했습니다.
-----
은행들은 이미 올 하반기부터 조선업체에 대한 신규 대출을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전세계 화물선 수주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4.5% 줄어드는 등, 조선업이 둔화 국면에 들어섰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신규 수주는 줄고, 은행의 금융지원도 중단되면서 특히 중소형 조선업체들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환헤지 상품인 '키코' 가입으로 손실을 본 업체도 상당수 포함돼 있습니다.
중소 조선사들이 부도가 날 경우, 이들에게 많은 돈을 빌려줬던 은행들도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은행권은 중소기업 신속 지원 프로그램인 '패스트 트랙' 을 조선업체들로 확대해, 옥석을 가려 살아날 가망이 없는 업체는 정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오늘 오후 건설회사와 조선회사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구조조정 계획에 참여해줄 것을 설득할 예정입니다.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종부세에 대한 헌재의 결정은 '부자가 세금을 더 내는 것은 당연하지만, 부당하게 부자의 세금을 뺏는 것은 옳지 못하다' 는 취지라며 이 취지에 맞게 종부세를 개정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1주택 장기보유의 기준 등을 놓고 정부와 여당간에 일부 이견이 있지만, 모레 고위당정 협의와 21일 의원총회를 거쳐 이견을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당정간에 실무협의차원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확정된 것인 양 보도된 측면이 있다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정부 여당이 종부세 헌재 결정을 빌미삼아 사실상 종부세를 폐지하려 한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종부세와 재산세를 통합하려는 것은 종부세에 대한 헌재의 결정을 왜곡하는 것이라면서, 과세기준 6억 원과 1~3%인 종부세율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의 적자 규모가 17조 6천억 원에 달하는데, 이를 10조 원 이하로 줄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법인세와 상속세 등 '부자감세' 폭을 6조 원 이상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해, 종부세 개정과 예산안 심사에서 여야 격돌을 예고했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자동차 유리 정비요금을 담합해 회원사들에게 똑같이 받도록 한 혐의로, 자동차 유리정비연합회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자동차 유리정비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자동차 제조사와 차종, 유리 종류 등에 따라 일률적으로 유리 정비요금을 결정해 종합단가표를 만든 뒤, 이를 전국 170여 개 정비업체에 보내 그대로 따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연합회의 이같은 행위는 각 사업자들의 가격 결정권을 침해하고, 결과적으로 경쟁을 제한해 정비 단가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LA 인근에서 닷새 째 계속된 산불로 주택 수백 채가 불에 타고 한인 동포들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중동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 군의 봉쇄가 보름 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기습적인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서울 기온은 영하 5.3도까지 떨어졌고 대관령은 영하 9.4도를 기록하는 등 한겨울 못지 않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은 0도 안팎에 머물겠고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내일 아침 절정에 이른 뒤 금요일쯤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맑은 뒤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호남과 제주도 일부지방에는 오늘밤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불편이 우려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